오늘 쉬는 날 화요일인데...스티커가 와서
아주 반갑게 잘 받았어요.
그냥 일반 편지처럼 오려나 했는데...
택배로 아침에 문자로 택배가 온다고 우체국 택배 직원 문자라...
무슨 택배 했는데...차량 스티커를 정성껏 보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유가속 왕팬에게도 선물로 주고
남편 자동차 잘 부치겠습니다.
스티커가 멋져요.
정성스럽게 제작하셨군요.
스티커가 하얀 눈 많이 내린 날 우리곁에 왔군요.
명절이라...분실 될 염려로 배송을 신경 쓰셔서...
오늘 잘 받았습니다.
유영재님, 전 쉬는 날 화요일인데...
예상대로이면 오늘 목포에서 올라오는 날일 텐데..
목에 딱 걸렸던 그 휴가를
지난 1월 29일날 출발...
흑산도에서 목포에 나와 계시는 어머니 뵙고 오려했으나
전라도 쪽에 눈이 많이 와서 한 주 미루었지요.
그래서 다가오는 일요일 2월5일 날 흑산도에서 목포에 나와 계시는
어머니 뵈려 무조건 갈 것입니다.
영재님이나 정서임님이 함께 동행 안하셔도 ㅎㅎ
무조건 일요일날은 가려고 합니다.
어머니랑 이틀자고 화요일날 올라오려구요.
그리고 지금 강추위가 토요일 입춘을 맞이해서 조금 풀린다고 하니
눈 엄청나게 안오면 꼭 갈 것입니다.
에고 휴가 이야기를 자주 하다보니
영재님이 우리집 젖가락 수 까지 다 알겠어요. ㅎㅎ
제가 넘 솔직해서 매력 없습니다. ㅎㅎ
아무튼 그나저나 우짜당가 오늘은 집에서 유가속
멋지게 듣고 있습니다.
집에 듣는 유가속 저를 가장 행복하게 해 줍니다.
오전에 남한산성으로 산행도 다녀오고
겨울산 나무들이 내숭없이 자기 모습 그대로 보여주고 있음이
그 나름대로 매력이 있어요.
그리고 지금 눈이 엄청나게 내려요.
유가속이 끝나면 계단에 눈 쓸어야겠지요.
계단 걱정 빙판 걱정하면 눈이 진짜로 근심 덩어리입니다.
그럼 오늘도 끝까지 유가속 애청하겠습니당.
신청곡은 윤태규의 위대한 사랑
김영태의 내가부를 너의이름
네잎크로바의 하늘에서 온편지
선곡이 될까요?
선곡이 안 되어도 좋고
선곡이 되면 기분 짱 넘 좋겠지요.
아무튼 보물같은 음악들 부탁드리면
감사한 맘 가득 보냅니다.
유가속 최고
유가속 사랑합니다.

오늘 스티커 반갑게 잘 받았어요
김진숙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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