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이디로 또 다시 사연을 씁니다!
이다혜
2012.02.06
조회 61
엄마께선 여느 날과 다름없이 cbs라디오를 들으시며 독서중이시고,
저는 제 방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요, 아까는 엄마께서
약간은 우중충하면서도 추운 날씨에 딱인 떡볶이를 해주셨네요!
정말 맛있게 먹어서, 엄마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릴겸,
지난 사연이 읽히지 않은 아쉬움을 담아 다시 사연을 씁니다.

엄마 아빠께 감사한 마음은, 그 어떤 말들로도 다 표현해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저, 언제나,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릴 뿐입니다.
학생에서 사회인이 되기 위한 여정에서 언제나 제게 파이팅 넘치는 응원을 해주시고, 항상 당신들보다 저와 동생을 위해 희생하시는 부모님...!
표현은 잘 못하지만, 언제나 사랑한다고, 열심히 해서 꼭 기쁘게 해드리겠다고 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라디오를 못듣고 공부하고 있겠지만, 애청자인 엄마께선 꼭 들으셨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공부하느라 바쁜 저와 학교기숙사에서 지내는 제 동생 대신 제 엄마를 즐겁게 해주시는 유영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와 제 엄마를 비롯한 모든 공무원시험 준비하시는 학생 여러분들과 그 부모님들 모두 화이팅하시길!!!

신청곡 - 바비킴이 나가수에서 부른 노사연의 만남
(엄마께서 바비킴을 좋아하셔서요~)
또는 김범수의 제발 / 김범수 이승철의 언젠가는
("언젠가는"은 가사가 좋아서 제게도 종종 들려주시더군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