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딸아이가 신청합니다.
임현정
2012.02.02
조회 71
어린이집에서 돌아와 간식을 먹다가 시크릿의 '별빛달빛'을 듣고 깜짝놀라며
내가 좋아하는걸 라디오서 어찌 알고 들려주냐고하더군요
신청을 하면 DJ아저씨가 다 보시고 틀어준다하니 정말 기뻐하며
이현지의 'kiss me kiss me'틀어달라하라고 엄청 조르네요.
다음주에 있을 재롱잔치때 쓰일 노래라 요즘 어린이집서 꽤나 열심히
연습하나봐요.
집에 TV도 없어서 저흰 항상 93.9만 틀어놓는데 아이는 모르는 노래
일색이라 별관심 없어하더니 오늘은 갑자기 궁금한게 많아졌는지 이것저것
마니도 물어봅니다.
아저씨가 일안하고 여기서 말만하시면 돈은 언제 버냐
혹시 내이름도 알려주면 내이름도 말해주냐 등등등....

제딸아이 이름은 김애린입니다.
엄마가 엄청 사랑한다고 전해주시고 김애린 석자 한번만 불러주세요
아마 까무라칠거 같네요.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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