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이 비중격 교정술이라는 수술을 마치고
하루 입원후 집으로 왔어요.
평상시 오래 달리기를 못하겠다고 해서 유독 그 달리기만
못하냐고 핀잔을 주었었는데,
숨쉬기가 잘안되고 코로 숨쉬기가 힘들다고해서
이비인후과검사를 했는데 비중격 만곡증이라는 결과가 나왔어요.
연골과뼈로 만들어진 코의 비중격이 한쪽으로 휘는 것이라네요.
이럴경우 코막힘이심하고 뼈를 제거하거나 교정을 해야 한다네요.
하필이면 제일 추운 ,55년만에 왔다는 추운날 수술을 했어요.
감기 걸리면 안되는데,
걱정을 하면서 퇴원을 했지요.
밥보다도 물넘기기조차 힘들고 ,코는 완전 메부리코가되어 많이 붓고 눈까지도 충열 되고..
아파하는 모습보니 안스럽고, 속상하더라구요.
아들 녀석이 왜 이렇게 하자있게 낳았냐고해서 한참 웃었어요.
어서 시간이 가서 환치 되었으면 좋겠어요.
22일 대학 졸업후 소위 임관을 앞두고 있는데 빨리 낳기를 유.가.속에서..
부탁 드려요.
아들이 고등 학교시절 좋아하던 노래
H.O.T 캔디 , 유연실 목로주점
백자 콘서트 부탁 드려도 될까요.
기분 전환으로 아들 여친과 갈수 있게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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