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방콕.
집안에 있다가 가끔씩 창문을 열 때면 온 몸에 소름끼치게 불어오는 칼바람
이 바람속을 헤치며 열심히 생활전선에서 뛰시는 모든 분들을 생각하니
문득 제가 작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방 안에서도 춥다고 느끼는 제 자신이...퇴근하고 들어오는 남편 얼굴이
벌겋게 상기된 모습을 보니 안쓰럽고 미안하고 정말 고맙고 뭉클해지는데
정말 감사하며 잘해줘야지 새삼 제 자리를 정검해봤답니다.
신청곡 최호섭 세월이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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