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터 추위가 다시 시작되었는데
아들녀석을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했어요
씩씩하게 "다녀오겠습니다" 라고 커다랗게
외치고 들어가는 아들 모습에서 맘이 한결 가벼웠는데...
되돌아서 오는 차 안에서 뜨거운 눈물이 나오는지...
그날 그자리에 모인 엄마맘이 다 저처럼 그렇겠지요
군생활 잘 하고 당당한 대한민국 의 자랑스런 군인이 되기를
바라면서 사연 올립니다

아들의 군 입대
김민숙
2012.02.08
조회 65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