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칙한 햇님이 정말 밉네요.
마음씨 착하고 정도 많고 부지런한
울영순님의 마음을 사로 잡을 땐 언제이고 고것을 못 참고는...
영순님...미끄럼 주의 하시어요.
곧 봄은 올거에요.
항상 소녀 같이 맑고 순수한
울영순님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이 넘 좋아요...헤헤~
김영순(glo4024)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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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가게는 동향이라서 춘 삼월까지 길앞에 얼음과 희눈이 군데군데 남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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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11시 지나서 햇살이 곱게 피어나길래 화장실에서 걸레를 빨아서 가게 바닥을 닦고서 문앞까지 닦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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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그런데 금새 스케이트장처럼 문밖이 미끄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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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무지 작년 겨울부터 몇번이고 이렇게 햇님한테 속았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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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또 왜그리 걸레질을 하고싶어서 못견디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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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님은 눈부시게 환한데 가게문앞 얼은것은 안녹아서 아직 박스를 깔아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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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빛이 안 보이고 그냥 계속 추우면은 포기하고 그대로 둘텐데 화창한 날씨에 이제 그만 녹았을까?
> 박스를 들어보면 아직 안녹고 미끄러워요.
>
> 오늘 눈부시게 빛나는 햇님은 완전 반칙입니다.
>
> 김경호^*^*^*암연
> 울랄라 쎄션^*^*달의 몰락
> 임현정^*^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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