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게는 동향이라서 춘 삼월까지 길앞에 얼음과 흰눈이 군데군데 남아있어요.
오전 11시 지나서 햇살이 곱게 피어나길래 화장실에서 걸레를 빨아서 가게 바닥을 닦고서 문앞까지 닦았어요.
아^*^*그런데 금새 스케이트장처럼 문밖이 미끄러워집니다.
도무지 작년 겨울부터 몇번이고 이렇게 햇님한테 속았는지 모릅니다.
저는 또 왜그리 걸레질을 하고싶어서 못견디는지요^*^*^*
햇님은 눈부시게 환한데 가게문앞 얼은것은 안녹아서 아직 박스를 깔아둔 상태입니다.
햇빛이 안 보이고 그냥 계속 추우면은 포기하고 그대로 둘텐데 화창한 날씨에 이제 그만 녹았을까?
박스를 들어보면 아직 안녹고 미끄러워요.
오늘 눈부시게 빛나는 햇님은 완전 반칙입니다.
김경호^*^*^*암연
울랄라 쎄션^*^*달의 몰락
임현정^*^고마워요^*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