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국에 와있고, 아내는 일산에서 홀로 두 아이와 함께 있습니다.
그냥그냥 보통아이들이라면, 걱정없지만,
조금은 특별한 아이(발달장애아1급)를 키우고 있어서 늘 걱정이고 아내가 너무 고생이 되서 맘이 늘 무겁습니다.
저야 돈벌러왔으니까,역할만 하면 되는데...
아무튼, 지난 몇달간은 매달 1번씩은 한국에 들어가서 짧게나마 얼굴은 볼수 있었지만, 이젠 언제 다시볼지 모르겠습니다.바빠졌거든요.
아내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라서, 혹시 집으로 돌아오다가 들을까 이름한번 불러봅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내, 안화숙 사랑한다. 집나와 보니까, 당신밖에 없더라.
멀리 떨어져서 곁에서 못도와주니 미안하다, 우리 아들 부경이, 예쁜 딸 수화 ...잘키우자.. 돈 많이 벌어갈께..내 맘알지, 사랑해..
신청곡은,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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