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캠프
김성희
2012.02.13
조회 55
오늘 아들이 고등학교 입학 오리엔테이션으로 해병대캠프를 떠났습니다.
아침에 고속도로 사고 때문에 길이 많이 막혀
늦게 도착할까봐 걱정 많이 하면서 열심히 갔는데
다행히 제 시간에 학교에 도착해서 버스를 탈 수 있었어요..
아들이 나흘 뒤 사나이가 되어서 돌아올걸 기대해 봅니다..
버스가 떠나는데 살짝 눈물이 나더라구요..
군대 보내는 엄마 마음이 이런거구나 싶기도 하고
어쨌든 잘 하고 올꺼라 믿고 있습니다..
아들 ! 엄마가 아주 많이 사랑한다하고 전해 주고 싶습니다..
신청곡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 부탁합니다..
좋은 음악과 수고 많이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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