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김명식
2012.02.16
조회 62
13일 눈이 내리던 진주에서 공군입대하는 아들과 악수를 했어요

아들 앞에서는 눈믈을 안 보이려고 눈내리는 하늘을 자주 바라보았죠.

아들도 담담하게 들어갔는데 집에오면서 가슴이 뻥 뚫린것같아 마무것도

할수가 없네요. 자랑스럽게 나라의 부름을 받고 갔는데. 집에있을 떄는

싸우기도 많이 했는데.. 지금은 뭘하고 있을까? 자꾸 아들 생각만나네요.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기도합니다. 무사히 잘다녀오기를 ...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씩씩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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