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같은 나날들^^*^*
김영순
2012.02.23
조회 93
영재님,,,,,,봄햇살이 곱게 피어나고 있어요.
지난 4년전에 옆가게 초등학교에 교장선생님께서 새로 오시면서
학생들이 체육복을 안입게 됐어요.

그전까지는 늘 입었기때문에 전혀 예상못하고 평상시처럼
체육복을 준비했었지요.

4백만원이 넘는 금액의 체육복을 체육사에서 반반씩 손해보자고 했지만
저는 전액 반품을 받아줘야한다고 기나긴 줄다리기를 했어요.

그런데 작년 연말에 새로오신 교장선생님께서 예전처럼 체육복을 입히겠다고 학부모들과 앙케이트 조사에서 의견을 일치했다고 합니다.

체육복 디자인은 다시 바뀌고 체육사에선 원단값 60만원 정도만 감수해 달라고 하는 선에서 매듭지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체육복을 그제부터 판매하기 시작했어요.
영재님,,,,,^*^*
제가 마음 착하게 살아서 하느님께 선물을 받은것이지요^*^*

이정희^*^*그대여
김범수^*^*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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