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님...
남편이 갑자기 출근하는 바람에 애들 데리고 점심먹고 가까운 산에라도 가려다 못가고 씽크대 청소를 시작으로 화장대. 서랍 그러다 베란다까지.. 하루종일 청소만 하다 하루를 다 보낸것 같네요.
좀전에 퇴근한 남편과 아들들 목욕보내놓고 마저 정리하며 유가속 크게 듣고 있어요. 늘 함께했는데, 지난달에 오후시간만 일하는곳에 출근해서 1시부터 6시까지 일하느라 유가속을 못들어요. ㅠㅠ
토,일요일은 꼭 듣고 있답니다. 많은 프로그램이 있지만 제겐 유가속이 가장 코드에 맞는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곡만 쏙쏙 들려주시니 노래 신청할 생각도 못하고 듣기만 한지도 꽤 된것같아요. 씽크대 라디오에서 들을 수 있으니 컴퓨터로 이렇게 글 남기는것도 잘 안하게 되고... 그래도 이해해 주세요.
영재님 선곡하는곡은 다 좋아서 신청곡 접수도 안했는데, 손현희의 이름없는새나 강은철의 내잘못인가, 수와진의 파초 등 옛날에 좋아했던곡들 다시 듣고 싶네요. 가능하시면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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