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 선물같은 나날들^^*^*
이명권
2012.02.23
조회 65
김영순(glo4024)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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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재님,,,,,,봄햇살이 곱게 피어나고 있어요.
> 지난 4년전에 옆가게 초등학교에 교장선생님께서 새로 오시면서
> 학생들이 체육복을 안입게 됐어요.
>
> 그전까지는 늘 입었기때문에 전혀 예상못하고 평상시처럼
> 체육복을 준비했었지요.
>
> 4백만원이 넘는 금액의 체육복을 체육사에서 반반씩 손해보자고 했지만
> 저는 전액 반품을 받아줘야한다고 기나긴 줄다리기를 했어요.
>
> 그런데 작년 연말에 새로오신 교장선생님께서 예전처럼 체육복을 입히겠다고 학부모들과 앙케이트 조사에서 의견을 일치했다고 합니다.
>
> 체육복 디자인은 다시 바뀌고 체육사에선 원단값 60만원 정도만 감수해 달라고 하는 선에서 매듭지었습니다.
>
> 그리고 다시 체육복을 그제부터 판매하기 시작했어요.
> 영재님,,,,,^*^*
> 제가 마음 착하게 살아서 하느님께 선물을 받은것이지요^*^*
>
> 이정희^*^*그대여
> 김범수^*^*약속
>
~~그래요.. 하늘도 하늘처럼 맑고 푸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사랑하나 봐요?..
체육복 입고 뛰놀 꿈돌이들 잘자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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