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쌀살한데 봄인지 어찌알고 베란다 화단밭에 꽃이 활짝 피었네요!
이제 정말 봄 봄 봄이오나 봅니다.
허나,,,저는 아직 봄기운을 느낄수가 없나니...
지난주 스키장에 갔다가 넘어져서 다리를 다쳐 깁스중이거든요ㅠㅠ
초등학교, 중학교때 그렇게 험하게 놀아도 한번 다쳐본적 없던 제가
26에 창피하게도 깁스를 하고 꼼짝않고 앉아만 있어야 하게 됐네요..
친구들은 갑작스레 휴가얻게 되어 좋겠다며 부러워하는데,,
이것도 뭐 하루이틀이지 일주일째 앉아만 있으니 우울~~합니다..
정말 라디오는 내 친구네요ㅋㅋ
이틀에 한번 물리치료 받으러 병원에 가는것이 바깥공기도 쐬고 유일한 낙입니다.
제가 병원가는걸 좋아하는걸 보구 엄마께서 "아이구 우리집 애완견생겼네" 하십니다요.
얼른빨리 회복되서 두다리로 방방 뛰고싶어요!
영재님. 저에게 봄의기운 팍팍 불어넣어 주세요!!^^!!
노래 한곡 신청해도 될까요? 소녀시대의 '힘내' 신청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