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오붓한 여행~
이경하
2012.02.28
조회 68
지난 토요일엔 우리딸과 함께 첨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제부도로요...
마침 제부도에 도착하니 물이 빠져서 섬안으로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한번도 여행을 해보지 못해서 학교 가기전에 재충전도 할겸...
딸이 지금 간호대학교 3학년인데 방학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시간이 없었고 어제부터는 병원에 엄청 실습을 나가기 시작 했는데...
하루 다녀와선 피곤해 죽을것 같다 합니다
앞으로 계속 실습도 나가야 하고 또 3월말 부터는 우리집은 강동구 상일동인데 안양 평촌까지 새벽에 병원에 도착해야 하는데 ..
걱정입니다
딸은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고싶다 하는데 그것은 생각도 할수 없는 이야기 이구요...
아마도 제가 아침마다 병원에 데려다 줘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2년동안 계속 실습의 반복이고 학교 생활에 또 간호사 국가고시를 준비해야 하는데....
이제 고생의 시작이겠지요???
엊그제 아기였는데 어느새 이렇게 자랐으니.....
희진아~
예쁘게 잘 자라줘서 고맙고 또 엄마의 딸로 와줘서 고마워~
앞으로 좀 힘들더라도 열심히 하자 ^^
사랑해~~~

신청곡
노사연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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