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박채원
2012.03.04
조회 100
아프면 아프다고 소리내란
어느 누구의 말이 떠오르네요~

기쁘면 웃고
슬프면 눈물 흘리고
아프면 끙끙 앓아대고
괴로우면 토해내고

가장 기본적인 것을
전 충실히 행하고 살았었나~~?
하며 다시 불어 대는 바람을 오늘 여유롭게
온 몸으로 받아 보았습니다.
쿡~쳐박아 놓았던 제 육신을 오늘로서
제 본분을 하게끔 옮겨 놓았습니다.

그저 세상의 바람앞에서 흔들리지 않고
음율들을 사랑하며 호흡의 악보를 그리며 혼자 걷던 시간들이
저를 안아 주기도 했었지만
저를 아프게 두드르기도 했었던것 같았습니다.

사랑님들의 가슴을 품품 마다
의지해 가며 마냥 아름다운 세상속에서 옹알이 해대던
철딱서니 까불이 오늘 귀입 했습니다.^^

누굴까요~~?제가~~?^^
아셔도 모르는척 해 주세요~~^^

마~~구~~
제 몸을 산산이 부셔버리고 싶었었습니다.
이해 하실수 있으세요~~?^^
제가 그랬어요^^
돼지 처럼 살면서 디립다 먹어대며 스모 선수 되어서
짜~안 하고 나타나면
또 사람들의 반응은 어떻게 나올까~~?
궁금 했지만 제 체질은 아니더군요~~^^
아마 영재 오빤 쳐다도 안 볼거예요~~^^

안녕 하셨어요~~?
인사도 안 하는 네가지 라고 오빠가
꿍얼 꿍얼 하실까봐
인사 올립니다~~^^

어떻게 지내 셨는지요~~?^^
귀로 들으며 여전히 까칠이 오빠구나~~
하며 혼자 잘 놀구 있었습니다.^^

오빠~~^^
축하드려요~~^^
올해로 5자와 즐기 시겠네요~~^^
좋으시겠어~~요~~^^
더 어른 되셔서~~^^
갑자기 메로나 하~~드가 먹고 싶어 지네요~~^^

많이 보구 싶었어요~~^^
갑자기 제 몸이 뭐에 씐듯 맑고 깨끗하질 않아서
많은 지독한 몸부림과 추위와 냉기와 싸워 이겨 내고
오빠 앞에 짜~~안~~^^
오빤 알고 계시죠~~?
오빤 세상에 모르는거 없으시잖아요~~^^
그래서 영~~재 라는 타이틀도 갖고계시고~~^^
호호~~^^

음침한 세상~
어둑하고 온통 비밀만 그득한 세상이 너~~~무 싫어요~~^^
전 오~~래 안 살거예요~~^^
이상~~!
또 들어 오겠습니다~~^^
들어 오지 말라고요~~^^
그래도 들어 올거예요~~^^
오늘 까불이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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