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핸드폰에 못말리는 딸로 저장이되어있는 우리딸 자랑좀하려구요.
제 생일이 29일 이었어요. 어느새 자란 딸이 참고로 18살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미역국끌이고 계란말이하고 엄마는 케익을 별로 좋아하지않는다
며 참살경단을 만들어 놓고 저를 깨우지뭐예요. 눈뜨자마자 감동 감동.
엄마 딸 키운 보람이 있지. 내가 더크면 더 잘해줄께하면서 건강하라고
기도해주는 거예요. 순간 눈물이 핑핑핑.
그런데 오늘부터 고3 학교생활이시작되었잖아요. 딸이 학교건다음에 탁자위
에 놓이 노란봉투를 열어보고 또한번의 감동이 사랑스런 엄마에게 편지를
쓰고 간거예요. 저는 학교에서 공부 열심히 할테니 엄마는 우울증 걸리지않
게 운동하고 강아지 뚱이와 봉구데리고 잘놀고있으라고....
한마디 한마디가 고맙고 감동이예요. 뭐 나같은 딸은 대한민국에 없다나
얼굴도 이쁘고 맘씨도 이쁜 우리딸 현지야 고맙고 사랑해 이따 야자 끝나
고 저녁에 보자 사랑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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