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조심스럽게
김정희
2012.03.07
조회 64

" 예전에 그저 순수한 열정과 신념으로 혈기왕성하야 ㅋ
좌충우돌 무조건 직진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누구나 젊은 혈기에 옳다고 믿는 것에 매진하는 게
당연한 일이겠지요
또 그래봐야 인생의 쓴맛도 - 그야말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경험하게 되고 그만큼 훌쩍 크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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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님! '무조건 직진하던 시절?'~
이말에 꽂혀서 한 참 웃었어요...ㅋㅋ
(왜 웃는지 그대는 아실거에요...ㅋ)
잠시~ 옳다고 믿는것에 매진하던 시절도...ㅎ

지나고 나니...하나도 거져 얻어지는 것이 없더라는 것...
반드시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ㅎ

예수님도 우리를 비싼 댓가를 주고 사셨다는데...ㅎ
그래서 그분 눈에는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보배롭고 존귀하다고 하셨나봐요...^^

실수하고 넘어지고 또 무너져 내려도
그 댓가로 인해 깊어지는 내면의 단단함과 여유...

순이님! 좋은 생각, 긍정적인 생각으로 또 하루를 새롭게~!!^^
"thank you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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