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님의 신곡 '수호' 신청합니다^^
가사도 좋고 멜로디도 좋고
왠지모르게 눈물이 나게 하는...감성에 젖게 하는 노래입니다~

이 곡을 들으면서 이제 막 새내기가 된 저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느낌이었습니다.
스무살...너무나 갑작스럽게 모든 환경이 변해버리면서 혼란스럽기도 하구요..
성인이 되었지만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 건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친구들끼리 이야기를 해도 풀리지 않고 계속 계속 의문만 쌓이고 힘들었습니다ㅠㅠ

그런데, 이 노래를 들으면서
지켜줄테니까 힘들어하지말라는 위로를 받았습니다.
특히나 노래를 만드신 김태원님, 노래를 부르신 박완규님
두분 모두 힘든 시간을 이겨내셨던 분들이어서 그런지 노래가 더욱 잘 와닿네요!

"오랜동안 나는 비가 되어 때론 눈이 되어
널 비추는 밤하늘의 별이 되어
널 지켜가도록 지킬 수 있도록
정해진 소설 속에 나는 사는가봐"
노래 제목 그대로 듣고 있으면 두려울게 없어지는 것 같아요~

지금도 이 노래를 들으면서 너무 무서워하지 말자는 다짐을 하고 있어요
누군가 나를 수호해줄테니 두려움은 버리고 이 시기를 즐겨야겠습니다....^^
이 좋은 노래가 힘든 시기를 겪는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