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남 1녀의 엄마입니다.
저희 딸은 중2, 아들은 6학년.
딸은 사춘기가 정말 살짝 왔다가 가볍게 간듯 합니다.
그런데...
이놈!!아들녀석!!
별것도 아닌일로 짜증내고..화내고..문닫고 들어가고..문닫고...휴...
혼내켜봐도 엄마만 지치고..
축구에 몸도 맘도 다 빼앗겨서..공부도 안하고..오로지 축구만 합니다.
엄마를 더 미치게 하는것은...
짜증낼건 다 내고...자기도 미안했던지..문자는 엄청 잘 보낸답니다.
내용인즉은 이러저러해서 짜증내서 죄송하다구..나두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참아야지 하는데...짜증만 난다구..죄송하다구..
이렇게 반성섞인 문자를 보냈으면 이 마음이 오래가야하지 않겠습까?
하루는 커녕..조금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또...또...
아들 키우기 정말 힘드네요..
유영재님!
이 녀석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춘기때는 많이 참아줘야 한다는데..
이..엄마는..자격이 없는지..
신청곡: 이문세의 (나는 행복한 사람))
그래도 난! 행복한 엄마닷!!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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