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눈물 뚝뚝!!!
정순이
2012.03.12
조회 44




정재향(ells61)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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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작은 생일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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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고1때 였던것 같아요.
> 저의 생일 날 일곱 식구가 아침을 먹는데 미역국이 나와야 할 밥상에
> 콩나물국이 올려져 있는 거에요...
>
> 가족 모두가 제 생일을 깜빡 한거죠.
> 어린 마음에 서러워 밥을 먹다 눈물을 뚝뚝 흘렸답니다.
>
> 엄마는 밥 먹다가 왜 우냐고, 무슨 일이 있냐고...
>
> 그리고 학교가 파하고 집에 왔을 때 진수성찬이 차려져 있는 거에요.
> 제가 학교를 간 뒤에 알게 된 거죠
>
> 엄마는 어제까지 기억 했는데 깜빡하셨다고요...
> |
> |
> 그후 저는 생일 때마다 미역국을 안 먹어 본 적 없는
> 행복한 사람이 되어 있었답니다.
>
> 오늘 물론 그 미역국 먹었답니다.
>
> 영재님~! 서임님~!
> 오늘 음악 안 들려 주시면 눈물 뚝뚝 흘립니다(ㅎㅎ)
>
> (이 아침에 미리 글 올려 놓고 집을 나섭니다. 오후 4時 정각에 끝나는
> 수업이 있어서요...유가속패밀리여러분~! 4時에 뵈요^^* 사랑합니다)
>
>
>
> *김신우---the man
> *오승근 ---사랑을 미워해
> *수애---님은 먼곳에
> *혜은이---당신은 모르실거야
> *김범수---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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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멋! 그러셨구나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이거 뭐이 아무것도 없구 맨입 서비스 무안합니데이 ㅋ
조금 용서해주삼 곰방 여행에서 돌아왔어요 ㅋㅋ
오늘 저녁 멋진 계획 있으신가요
가족과 함께 행복한 하루 마무리도 멋지게 하시길
생일 축하합니다 이렇게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당신이 있어 아름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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