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운동하러 소래 생태공원에 갔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포기하고 갈 수는 없어 달리기를 하는데
꽃샘 추위는 둘 째 문제고 바람이 앞을 가로막아 평소보다 2배나
힘이 듭니다.
날아 다니는 오리들도 엄청난 바람 때문에 착륙을
하는게 힘이 드는지 여러번 시도 끝에 성공을 하더군요.
불어오는 맞바람을 뚫고 전진하지만 "1보 전진, 2보 후퇴" 하는 꼴입니다.
1년 동안 맞을 바람, 다 맞고 왔습니다.
(신청곡)
장은숙-함께 춤을 추어요
이진관-인생은 미완성
자전거 탄 풍경-너에게 난, 나에겐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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