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씨! 로 만나
성미야! 로 부르며
당신! 으로 부른지 이제 3,000일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날짜 계산하는 어플이 결혼한지 2,998일 이라고 알려주네요
참 고맙죠
이제 예쁜 혜원이, 지원이 엄마가 되어있는 성미씨!
저는 제주도에 발령받은지 1년이 넘었는데
갓 초등학교 들어간 혜원이 따라 초등학생 학부모가 되어
많이 힘들고 바쁠텐데 옆에서 조그마한 힘도 되어주지 못하고
많이 미안합니다.
결혼식장에서는 항상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그렇게 해주지 못해 항상 미안합니다.
이제는 당신에게 큰 행복은 선사할 수 없더라도
우리 두 딸과 함께 조그마한 행복들을 많이 느끼면서
그때 그때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고맙고, 항상 미안하고, 항상 사랑합니다. 성미씨!
신청곡은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박완규의 하망연
백지영의 잊지말아요
레인보우로 듣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꼭 꼭 꼭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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