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듣기만 하다가 첨 사연보내니 떨리네요.
하루내내 쉬지못해 사연보내는일이 남일같고
엄두도 못냈는데 본의아니게
한달정도 일을쉬게 되어 컴퓨터에 앉아
사연을 보냅니다.
놀아본사람이 더 잘논다고
왜이리 시간이 더디게 가고
무엇을 해야할지 덤벙대다
아까운 시간만 보내고
집에서 할일은 왜이리 많은지...
퇴근하는 남편의 표정만 살피고
이래서는 안되겠기에......
불광천을 걷자니
오리가족이 상쾌한
날개짓으로 반기네요
따스한 바람
자전거탄 사람들의
화사한 옷차림
재래시장의 냉이냄새
남편과 오랜만의 외출의 꿈을안고
공개방송도 신청했어요.
너무너무 설레는 봄입니다.
신청곡: 김경호 -마치너인것처럼. 사랑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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