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정신 차려. 엄마, 자...
애들 책 읽어주다 작은애가 저를 올려다봅니다. 뭔가 이상한가 봅니다.
엄마, 거기 읽었잖아. 왜, 또 읽어. 잠 오면 가서 자.
엄마, 정말 졸리다. 잠 좀 깨고 읽자.
그러니까 빨리빨리 자라고 했지. 둘이 앉아서 절 훈계합니다.
왜 이리도 낮에 졸리는지 커피를 마셔도 소용이 없으니...
책 읽다가 저도 모르게 꾸벅꾸벅 ...
정말 ....
신청곡 이은미 애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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