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기간 6년, 결혼생활 1년 반.
저희 부부는 동갑내기 부부랍니다.
지금은 뱃속에 새롬이라는 소중한 보물도 자라고 있는 더없이 행복하기만 해야하는 신혼부부인데요. 남편은 건설회사에서 근무하다보니 잦은 회식과 술자리로 자주 늦게 귀가를 하고요, 연고없는 지방에서 홀로 아가랑 생활하는 저는 임신 8개월된 임산부라 점점 더 의견충돌이 잦아지는 나날이네요.
행복한 맘으로 태교하고, 출산준비를 해야하는데 이런저런 상황들로 서로 힘들어하고 있네요.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사랑만으로 모든것이 다 용서될줄 알았는데 정말 몸도 맘도 점점 더 무거워지네요. 저희 부부 서로 배려하고, 진정한 어른이 될 수 있도록 힘 좀 주세요.
김동률-이소은의 "욕심쟁이"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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