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라디오에서 양희은의 '당신만 있어준다면'을 듣고는 갑자기 눈물이 핑돌더라는 남편의 말을 무심히 넘겼는데
몸살감기로 한껏 아프고나니 이 노래가 가슴깊숙히 느껴집니다.
가까운 이에대한 소중함을 잊고사는듯한 미안함과 감사함이.....
평소에 남편에게 하지못했던말 이 노래로 대신하고 싶어요
당신이 옆에 있는것만으로도 힘이 된다고~~~

양희은의 '당신만 있어준다면'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