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울과 봄의 중간에 있는 지금
들국화의 노래가 그리워지는데
아마도 얼마전에 아내가 딸아이와
함께 꽃집에서 형형색색의 꽃을 보고와서
이야기의 꽃을 피우는데
그중 들국화에 대하여 대화를 할때
제게 꽂히는 그 무언가가 있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에 유독 들국화의 노래를 좋아하던
친구가 있는데 정말 그때는 왜 그런 노래를 좋아할까
했었지요 그런던 중에 직장생활을 하면서 옆의 동료가
흥얼거리면서 부르는 노래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들국화의 노래였는데 와 이런 노래도 있구나 하고
그땐 몰랐지만 참 감동이었지요
그 이후에 제가 구입하는 노래에 들국화도 있게 되었고
아주 작은 공간이나마 차지하고 있지요
노래를 들으면 가사와 멜로디 보다 그 시절이 먼저 생각납니다
진짜 돌아가고 싶은 시절이고 그리워지는 인생의 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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