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가 너무 많이 불어서 걱정입니다.
커브스 순환운동이라는 프로그램에 등록해서 운동을 하건만
몸무게는 오히려 늘어나고 먹성만 좋아졌지 뭡니까

하는수 없이 출퇴근 길에 사용하던 자가용을 집에 모셔두고
걸어다니기 시작했지요. 처음에 몰랐는데 한쪽 어깨에 들쳐맨
가방이 자꾸 흘러내리고 무겁게만 느껴졌습니다.

아울렛 가방코너에 가서 등에 매는 멋진 가방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아휴, 소가죽 가방이라는데 꽤나 비쌌지만 투자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발걸음 가벼웁게, 신나게 걸을수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40여분
걸리는 운동시간에 항상 93.9를 청취합니다. 물론 집에서도 마찬가지구요
하루종일 듣는 애청자랍니다.

가방을 둘러맨 그어깨가 아름다워~~~~ 옆모습 보면서 ~~~~
노래한번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