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김용택)
최순선
2012.03.23
조회 219
안녕하세요^^ 영재님..
어제 이름을 강조하시는 모습이 귀여우셔서 확실하게 유영재님..
오늘 같이 비가 내리면 김용택 시인님의 봄비가 생각납니다..
봄을 향한 기다림,아님 설렘,아님 망설임..봄은 우리들에게 금방 다가올 것 처럼 왔다가 또 꽃샘 추위로 저만치 보냈다가 그래서 더 사랑하고픈 계절인가봐요!!.. 봄비 내리는 오후에 따뜻한 차한잔을 나누며 영재님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봄비를 낭녹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처음 사연 올려봅니다..

봄비..(김용택)
바람이 붑니다
가는 빗줄기들이
옥색 실처럼 날려오고
나무들이 춤을 춥니다..
그대에게
갈까요 말까요
내 맘은 절반이지만
날아온 가랑비에
내손은 젖고
내 맘도 벌써 다 젖었답니다..


신청곡..김윤아
봄이 오면..
고운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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