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되면 팔짱 데이트 해요 아빠
김현자
2012.03.25
조회 90
오늘 달 아빠 생각이 간절해 이렇게 사연을 올려요
요즘같ㅇ느추운 날씨에도 아빠는 다음농사를 준비하느라 들녁에서 분주하시겠죠 ?
오랜시간이 흘럿지만 그런 아빠의 부지런함과 성실함은 하나도 변하질 않네요
손녀달 키워달라고 지난해부터 엄마를 여기서 사시게 해서 분의아니게 아빠와 생이별 을 하게 만들엇네요 나이가 드실수록 기대고 의지하고 말동무가 잇어야 하는건데 이못난 달이 제생각만 하고 엄마에게 딸을맡겨서 너무죄송해요 그런데 그거아세요 아빠 ?
어릴적부터 아빠의 유머를 정말좋아했다는거요 ㅎㅎ 그래서 아빠를 더올릴 때면 언제나 웃음부터 난답니다 어던 친구네 아빠는 너무 염격하다 하고 어던친구네 아바는너무 조용하다고 하는데 전 아빠랑 죽이 정말 잘맞앗던 같아요 그래서 속으로 얼마나 뿌듯햇다고요 ㅎㅎ
제가 성인이도니 지금 힘들때도 웃음을잃지 않고 살아갈수 잇는건 모두 아빠에게서 물려받은 유머 때문이 아닐 까 싶어요
아빠 ! 시집간후 후론자주 찿아뵙지 못해 속상하고 죄송해요 추운겨울 이 지나고 따뜻한 몸이오면 손녀달 데리고 엄마랑 함게 다녀 갈게요 혼자서 농사 너무무리하게 하지마시고 늘건강챙기세요 이세상에서 제일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빠에게 막내 딸이
박완규 의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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