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지~~스~~무~~울~~이~~일~~곱~~^^
박채원
2012.04.01
조회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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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저만 따라 다니며
심통 부리는것 같은 날씨~~^^
이젠 날씨 마저도 나 한테 태클~~?^^
아무래도 안 되겠네~~^^
우주로 거처를 옮기든가 해야지~~^^
일요일~~
어제 오빠 생각 하다 잠을 설친것 같아
그냥 집에 있으려다~~
몸이 근질 거려 눈 비비며
도서관 다녀 왔지요~~^^
오빤~~?^^
책을 읽다가 오빠 방송 맞춰 덮고
집으로 돌아 왔어요~~^^
오빤 좋으시겠어요~~?^^
많으신 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계시는데
저 까지 보태고 있어서요~~^^
농담 하려다~~
우리 소심쟁이 오빠 삐지실까봐~~^^
그만 둡니다~~^^
오늘 만우절 이라서
사랑 고백 하기 좋은 날 이라고
미향님께서 멘트 하시더군요~~^^
이유는 고백 했다 거절 당하면
오늘 만우절 이야 라고 대답 하면
된다라 하시면서요~~^^
근데 전 진심 이거든요~~^^
만우절 멘트용 아니거든요~~^^
거절 당하면 저 우주로 가버린다니까요~~^^
그냥 쓰러져 잘까 하다~~
보고 싶고 또 보고 싶고~~
그래서요~~^^
선거때 처럼
어르신들께서 평소도 이밑에 내려 오셔서
저리 적극적으로 친하게 지내 주시면~~
바쁘셔서 기회가 안 되시면
밑의 사람들에게 관리만 잘 맡겨 놓으셔도
이 밑의 사람들 그리 가슴 허 하지는 않을 텐데요~~^^
왜 위에만 올라들 가시면
내려와 보려 하시질 않으시는지~~^^
제가 보기엔 그 위 공기가
그리 썩 좋아 보이지 않던데요~~^^
윗 자리는 내려 오는 길 밖에는
도리가 없는 자리 인데요~~^^
제 생각 에요~~^^
오빠~~^^
사랑 할수 있도록
계셔 주셔서 고마워요~~^^
얼마나 바람을 맞아야
볼수 있으려나~~?^^
오늘 편안하게 잘 보내셨는지요~~?^^
낼 뵈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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