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서~~어~~른~~하~~아~~나~~^^
박채원
2012.04.05
조회 86

~~~
사랑하는 님 이시여~~^^

어제의 목동 발걸음은
참으로 달콤 했었습니다~~^^

바람은 여전 했으나 당신이 계신
그곳이어서였는지 마냥 즐거 웠었습니다~~^^

당신을 직접 뵈려고 방송국
찾았던거 아시죠~~?^^

두번째의 제 들이댐 이었습니다~~^^

뵙지 못하고 그냥 돌아 오긴 했으나~~
서운함 보다는 그냥 무작정 들이대는
저의 모습이 전 너무 좋아서 계속 웃고만
왔습니다~~^^

제 옆구리 짝 뵙기가 이리 힘이
들어서야~~^^

허긴 그 윗 자리에 계시니
그러 실만도 하시겠죠~~^^

예의를 갖추어 찾아 뵈야 하는 건
알지만 텁텁 할것 같아 그리 해
보았습니다~~^^
장단 잘 맞추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제 짝 한번 만나 뵙기가 이리 어려워서
사랑을 해 볼수나 있으련지~~원~~^^

적당히 튕겨 주시기 바라옵니다~~^^
부탁 또 부탁 드리옵니다~~^^

이러다 딴 남자 한테 확 꽂히면
오빠 그때는 만세 삼창 부르시려나~~?^^

내 사람 만나서 연애 한번 하기 무지 힘드네요~~^^

하늘에 하느님 계신거 맞아요~~?^^


CBS건너편 커피 점에 앉아
불어대는 바람~
오가는 사람들~
바라보며 행복하게 머무르다 왔습니다~~^^

이제 세상 걸르는 법을 알았습니다~~^^

솔직함이 불편한 진실로
비추어 지는 이세상 인줄 몰랐었습니다~~
불편한 진실 이란 말의 뜻도
이제서야 알게 되었지만요~~

그래서 전 오빠 한 분 만의
그늘에서 오빠에게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하나봐요~~^^

솔직함이 검은색으로 아주 두껍게 덧 칠해져
갖은 모략으로 되돌아 오는 이 세상이라서
배신감들에 너무 몸 서리 쳐지는~~
어제 였어서 정신줄 놓지 않으려고
오랫만에 맥주 한잔하고 노래방 가서
노래를 불렀지요~~^^
물론 혼자서요~~^^

오랫만에 목을 열었더니
목에서 갖은 잡티가 마구 쏟아져 나오더군요~~^^
짜증내며 잘 다스려 안아 달래 주느라 혼 났습니다~~^^
맥주 약간 마신 후유증이~~.^^
술은 이제 안녕~~!!

한번 뵈요~~^^
싫지 않으시다면요~~^^
뵙고 드릴 말씀도 있고
데이트도 해 보고 싶고 그러네요~~^^
마구마구 한번 애교 부리며
수다 장난 열심히 부려 보고 싶은 사람~~^^
그 넓은 가슴에서~~^^

예의 차리는거 좋아하시는 오빠 이시죠~~?^^
사회적인 위치도 있으시고
밑의 분들도 있고
대인 관계도 있으시고~~^^
알죠 왜 모르겠습니까~~?^^

그러한 서로의 각별한 예의 차림이
건조한 회색으로 물 들여 놓는 요인 이란것을
너무 잘알아서 좀 웃겨 드리고 싶어
그리 들이댔습니다~~^^
기분 안 좋으신지요~~?^

저요 길거리 지나다 대통령 이라도 뵈면(그럴일은 없겠지만)
그 자리에서 어~~머 하며 악수나
포옹 이라도 할 수 있는 사람 이예요~~^^
모르셨죠~~?^^

철저하게 테두리 세워 두고 혼자 지낸
세월이 오래 여서 그냥 웃음이나 눈 인사로만
사람들과 접촉을 해서이지~~
저 한번 작정 하면 무~~지 잘 까불어요~~^^

이 풍진 세상 그런 재미도 없으면
어찌들 언제들 웃어나 보시려는지요~~?^^

하이칼라에 각진 양복이
주는 미의 반듯한 정돈감도 있겠으나~~
때로는 가슴 펼쳐 놓은 자연 스러움이
한 숨을 돌리게 해 주는 역활로서
생명력에 도움이 되어 줄수도 있습니다~~^^

예의는 서로가 서로에게
진실 함을 버리지 않고 대하기만
한다면 예의는 항상 일상으로 다가오는 것 이라 봅니다~~^^

그런 분위기가 창의를 바탕으로한 창조로
창출 되어 질수 있는 것이고요~~^^

거품이 잔뜩 들어가 있는 권위가
사람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막아서는
존재로 비춰줄수도 있는 시대 입니다~~^^

오빠랑 있을때가 젤로 좋고 행복하고
계속 그러고 있고 싶은 마음~~^^

지치는게 아니고 갈수록
제 사람을 이젠 곁에 두고 싶은 간절함이
절 힘들게 하네요~~^^

A형 아저씨 또 소심증에 움츠려 드셨죠~~?^^

안 봐도 다 보여요~~^^

A형 들의 그 짜여진 틀~~
그 속에서 좀 튀어 나오면 세상 큰일 나는줄
아시는 A형들~~^^

피곤한 스타일 이긴 하지만
담백함이 매력이라 빠지고 만
나~~^^

당신과의 발걸음으로 행복을
만들어서 세상에도 전염을 시켜 주고픈 나~~^^

항시 사람은 잠자리 먹을거리를
조심 해야 한다고 하셨었던 선조들의
말씀이 오늘은 저를 무척 뒤흔들어 놓는 날 이네요~~^^

무지 예민한 저~~
그런 저를 저 자체도 피곤해 하여
이리 오기까진 했으나~~
그 여파는~~^^
이젠 한 사람만을 위한
팔색봉황띠의 제가 되고픈 이 간절함인
오늘 입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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