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홍숙 어르신께 올리는 서신~~^^존경 하옵니다~~^^
박채원
2012.04.07
조회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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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홍숙 어르신께 올리는 글~~.

그간 무고 무탈 하셨는지요~~?

오늘 에서야 귀한 서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르신의 흐트러짐 없으신 모습과 꼭 닮은
맑은 정자체의 서신을 감명으로 잘 읽어 보았습니다~~^^

감사의 눈물이 흘러 주더군요~~^^
이 미천한 몸을 잊지 않아 주시고 그리 기억에
남기시어 제 가슴의 훈훈함을 일깨워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 올립니다~~^^

그 간 몇번의 실수를 제가 알면서도 저지른 점
먼저 사과의 인사 부터 올리옵니다~~.
죄송했었고 그리고 그리 해 보아야만 했었던
제 심정을 이해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을 전해
올립니다~~.
노여움의 마음이 아니셨으면 하는 바램 하나 뿐 이옵니다~~.

전 긴 겨울의 혹독과 제 몸의 알수 없었던 괴로운
아픔과 싸워 가며 잘 이겨내고 이리
화사하면서도 화창한 봄을 맞이하고 있사옵니다~~^^

진정으로 만나 뵙고 드리고 싶었던 그리고
여쭙고 싶었던 말이 참 많았었습니다~~.
허나~~
혼자서 아파가며 잘 헤쳐 냈습니다~~^^
궁금하지도 여쭙고 싶지도 않습니다~~^^
지금은요~~^^

이유는 말이 대화가 소통이 되어지는 세상이
아니고 그저 현물들만 쫒는 세상 이란것을
알았기에 더는 궁금하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의 세상이 다라고 여기며
숨 쉬고 있는 사람들에게 단지 한 마디를
전하고 싶은 것은 세상 곳곳에는
어느 한곳 하느님의 숨결이 없는곳이 없다 라는 것만
전하고 싶습니다~~^^

이젠 전 처럼 적 나라하게 설명 안 할겁니다~~^^
이미 할 만치 좋은 말로 전 다 쏟아 냈었습니다~~.
이젠 본인들의 몫 입니다~~^^
믿든 안 믿든~~^^
진실함을 믿어 가며 세상의 긍정이 주는 것을
잘 안아 살아가면 언젠 가는 그들도
알 날이 있겠지요~~^^

우리가 웃으며 행복해 하는 것은
본인들이 만들어낸 공짜 일지요~~?
아닙니다~~^^
세상의 숨결을 주시는 하느님의 은총 이시고
은혜이시죠~~^^
작은 세세한 하나하나 까지도
그 분의 숨결이 없는곳은 없더군요~~^^

그것을 어떻게 전환시켜 자신의 몫으로
만들어 나가느냐가 그것이 중요한 관점으로
비추어 지는 세상 인것을 사람들은 잘 모르고
살아 가더군요~~^^

사람들이 믿는 부처님의 사상도 하느님의
은혜이시죠~~.
부정 하고 싶은 신자들도 있으실테지만
틀림 없는 사실 이고 부정 할수 없는 현실 이지요~~^^

이 모든 세상 앞에 존재 하는 만물과 자연들
마저도 하느님 안의 숨결 인것을
부정하려 한다면 막을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요~~?
본인들 몫이고 숙제 이지요~~^^

어지러웠었던 감정은 이제 다 날아 갔습니다~~^^

주신 고귀한 성서 틈틈이 잘 보겠습니다~~^^
많은 심리를 요하는 성서 이더군요~~^^

이 넓디 넓은 세상에서
어르신을 뵈올수 있게 된것이
저에게는 큰 축복 이지요~~^^
감사할 따름입니다~~^^

세상에 드러나시지 않고 조용하게
발걸음 하시며 큰 덕으로 숨 쉬시는
어르신들께서 많으시옴을 알고 있습니다~~^^
그중에 한 분이시고요~~^^

사람의 마음을 얼마나 요동 치지 않도록
잘 안고 살아가야 하는지가 얼마나 중요한 것이고
또 그 숨의 걸음걸이가 얼마나 단단한 저력을
요 하는것인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반듯한 세상이 있는가 하는 반면에
흐트러질 대로 흐트러져 윤리관이 퇴출 상실 되어
있는 곳도 같이 존재 하는 이 세상~~.
이런 세상에서 한 번의 바로 잡음은
더 큰 혼란만 불러 올수 있다라는 것으로
느꼈습니다~~^^

해서 거부감 없는 길의 선택을 해야만이
현세를 어지럽히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리 힘에 부치도록 세상이
변모 되었고
그 변모된 세상을 잘 손해 보지 않도록
이끌어 나가는 방법과 길을 찾아 보아야 함이 우리네
사람들의 숙제 이겠지요~~^^

일산에 두번 다녀 왔었습니다~~^^
소지품 챙기러요~~^^
일산은 여전히 냉기의 도가니 더군요~~^^
그 냉기는 어디서 부터 생겨 나는 것 일지요~~?^^
말씀 안 올려도 어르신은 아시고 계시리란 짐작 이옵니다~~^^

냉기와 어둠은~~??

건강은 괜찮으신지 마음이 쓰이는군요~~^^

어리석음과 우둔함은 평생의 고질병이고
드러나지 않는 병 이기도 하지요~~^^
항상 찾아 주시는 그 주공 아파트는
여전히 발전이 없더군요~~^^
포기 했습니다~~^^

어르신~~^^
저 이 봄과 함께 한 사람을 가슴에 품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아마 사랑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봄 볕 마저도 황금빛 같사옵니다~~^^

이 기분과 이 마음으로 함께
같이 걷는 걸음으로 세상의 숨결 다시한번
안아 보려 합니다~~^^

어르신도 아시고 계시겠지만~~
하느님은 오직 한 분 뿐 이시죠~~^^

영원 불변의 영원 불멸의~~
오직 한 분 뿐인 분~~^^

사람들은 그 사실을 여러 방면으로
변질 시키려 하지요~~^^
그 사실을 다 제대로 안으셔야 할텐데요~~^^

세상의 지배자는 하느님이 아니시지요~~^^
지배자 선도자 이실뿐~~^^
제가 틀린 것인지요~~?^^

전화 올리고 한번 뵙겠습니다~~^^
그 때까지 몸과 마음 정신 다 건강 하시기를
하느님께 기도 올립니다~~^^

제가 사랑하게 된 사람은 바로
요기 마당 주인 되시옵니다~~^^
둘이 잘 걸어 갈수 있도록 어르신께서도
하느님께 기도좀 올려 주시기를
부탁 드리옵니다~~^^

귀하신 분들의 기도가 더욱 간절한
지금의 세상 이옵니다~~^^

세상 살아가며 참 만나 뵙기 어려운 귀한 분들을
제가 만나 뵙게 된것도 하느님의 사랑 이시겠죠~~^^

큰 어르신의 안부도 함께 여쭈어 올립니다~~^^
다시 뵙는 날까지 부디 건강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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