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성순 선생님께 올립니다~~^^
박채원
2012.04.09
조회 60
~~~
장 성순 어르신께~~^^
이 글을 보실지 안 보실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저 가슴이 시키는대로 마음을 옮겨 봅니다~~^^
처음에 어르신을 뵈었을때~~
선생님 께서 제게 하신 첫 마디~~
혹시 기억 하시고 계시는지요~~?
나 돈없어~~?였습니다~~^^
전 그때 제게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이해도 안 되었썻고 제 성격에 화가 단단히
났었지만 삯혔었습니다~~^^
기억 되시는지요~~?^^
전 여직 사람들 돈 봐가며 만난 사람 아니었습니다~~^^
헌데 뜬금 없이 그런 말씀을 제게 하셨을때
전 무지 황당 했었고요~~
들이댈까 하다 주위의 사람들 먼저 생각하고
참았었습니다~~^^
기억 갖고 계신지요~~?^^
예리하신 눈매에 범상치 않으셨었던 기운은
느낄수 있었지만 그래도 어딘지 모를 사람의 향이
피어 오르시는 그 느낌이 좋아서
어르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체 잘 따랐었습니다~~^^
알고 싶지도 않았었고요~~^^
선생님에 대해서 알고 모르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었고 그 당시 제게 비추어 졌었던 그 모습만으로
그냥 따랐을 뿐 이었습니다~~^^
선생님의 개인사를 제가 알아 무엇 할 것이며~~
개인사를 알았다 한들 선생님의 그 모습 자체를
제가 계산해서 따랐었을지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선생님의 그 모습 그자체로 따랏었던 것이었썻지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오로지 사람과의 형성으로 인한 만남이었어서
그래서 그 상황에 충실 했었을 뿐이고
그러하신 사람들을 사람으로서 좋아 했었습니다~~^^
지금도 마찬 가지이고요~~^^
언제 부터인가 제 뜻과는 어긋나 버리는
상황의 시간들이 너무도 답답하여
그 후유증으로 물음표들 꼬리의 시간들이
시작 되었썻구요~~^^
보이는 그자체에 충실 했었구
믿었썻던 그 시간들이 제게는 참으로 버거운
시간들로 다가와 앉기 시작 했었습니다~~^^
선생님께 인생을 한번 배워 보기로 마음 먹고
그 하나로만 아무런 계산 없이 그렇게
선생님과의 동행이 있었던 적 그 시절~~^^
기억에 갖고 계시리란
생각 이옵니다~~^^
두루두루 이런 저런 잠시 동안의 여정에서
전 마음이 슬퍼 울고 싶었던 적이 많았었습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한 마디의 말에도 많은 #과 ?의 각자의
견해들이 많다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전 단지 내놓은 그 말 자체의 단순함 이었썻는데요~~^^
해서 그 후부터는 말을 안하려 애썼었고~~
쭈~~욱 혼자 걸었썻습니다~~^^
한 마디속에 다양한 그림들을 그려 내어 놓는
사람들을 제가 품기에는 너무 마음이 슬퍼서
그래서 눈물을 멈추지 않으며 지냈었던
그런 많은 시간들을 흘려 보냈었습니다~~^^
남들의 시선이나 말들은
제게 큰 장애물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제가 단지 속이 상했었던 것은
사람들의 담백하지 못한 시선들의 세상 이란 그 사실
하나였었습니다~~^^
이 글을 보신다면
아마 지난 회상들로 한 번 미소 지으시며
저를 기억 하시겠지요~~^^
간간이 안부를 여쭙는 전화를 올리고
싶었으나~~
제 마음에 아직은 흐릿한 안개 같은 것이
남아 있어 놔서 그래서 주저 하다
이제서야 이 마당을 빌어서 제 마음을 옮깁니다~~^^
이제는 흐릿한 안개는 하늘 위로 하느님께
올려 보냈거든요~~^^
선생님~~^^
많은 우여곡절 끝에~~
선생님을 안 뵙고 그리 지내는 동안
어찌 보내 셨는지요~~?^^
사람이 사람을 좋아 했었던 그 시간들이
제게는 참 많은 것을 안겨다 주었썻습니다~~^^
여전 하시리라는 생각이고요~~^^
만약 안부차 연락을 올려 통화가 된다면
시간 내셔서 맛있는것좀 사 주세요~~^^
그 돈은 있으시겠죠~~?^^
전 지금도 그 자리입니다~~^^
단지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배울수 있게 되었고
그리고 한 사람을 무척이나 사랑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군지 궁금 하시죠~~?^^
요기 이 마당 주인 되시옵니다~~^^
그래서 안개는 걷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있었죠~~?^^
계속 손해만 보고 살아갈래~~?^^
이 말도 기억 하시죠~~?^^
그 손해가 지금 제게 아주 간절한 사랑으로
다가와 앉아 있습니다~~^^
이것이 손해 일지요~~?^^
선생님~~^^
오랫만에 안부 여쭤 올리니
뵙고 싶어 지네요~~^^
안부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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