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서~~어~~른~~다~~아~~섯~~^^
박채원
2012.04.09
조회 51

~~~
햇 볕이~ 볕이 아니고
고운 한복의 아름드리 같은 오늘 날씨였습니다~~^^

전 그 햇살을 창을 통해 흠뻑 받아가며
꼼지락 꼼지락~~^^

오늘 같이 이런 고운날~~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 걸었으면
울퉁 불퉁 한 길이라 한들 발이 아플지요~~?^^
마냥 구름 솜 위를 걷는 듯한 기분 이겠지요~~?^^

그리 고생길을 걷자는 것이 아니고~~
사랑하는 당신께서 어느곳을 택한다 해도
그 걸음이 아프지 않을 거라는 부연 설명 들~~어 가옵니다~~^^
(이런 부연 설명까지 들어 가야 하는 제 정신 세계가 많이 떨어 지는 상황~~?)

헤이즐넛 향이 첨가된 인스턴트 커피 한잔을
마시고 난뒤~~
향은 참 좋은데 커피에 첨가된 맛은 별로라서
피했었는데 오랫 만에 마셔 보니 은은 하네요~~^^

전 모카 아니면 에스프레소 둘중에 하나~~^^
간간이 이것 저것 짬뽕~~커피~~^^
그리 즐겨요~~^^


어느 고운 날~~
사뿐 하던 걸음 에서 세상은 한 없이 곱기만 했었던 나날들~~
모든 사람들을 그저 좋아라만 하다가~~
저의 얄궂은 입이 제 자신도 모른체 시건방을
방불케 했었던 그 고운날들~~
전 사람들이 싫어서가 아니고~~
그 사람들의 좀더 안락한 삶을 위하여 가끔 쏟아 내었썻던
말들이 사람들의 비위를 거스리라고 생각 않고
그저 그 사람들의 좀더 나은 생활들을 위해 쏟아 내었썻던
그 불편한 진실 이었썻던 저의 오지랍 으로 인해~~
전 저의 벽을 두텁게 만들어 놓은 후 계속 지금까지
혼자 걸었썻던 그 걸음의 고운 날들~~^^

그냥 져 버릴까~~?
그냥 쓰러져 버릴까~~?
이 두가지 생각이 지배했었던 적도 있었으나~~
세상은 그러기엔 너무 아름 다웠었고 너무 아까웠었지요~~^^

그래서 외로움을 몰랐었고
그저 고독의 매력에서 열심히 즐겨 놀며 지금까지
왔습니다~~^^
혼자라는 그 걸음이 한 번도 두려 웠었던 적이
없었던 저~~^^
겁 이란것을 품기에는 이 세상이
너무 아름다웠었고 너무나 매력이 흘러
넘치는 세상 이었썻습니다~~^^

그 걸음에서 늘 구삼구와 동행 했었기에
그리 잘 걸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속에 늘 그자리에 존재 하고 계시던
당신을 몰라 뵈었썻고~~
그러하신 당신을 거의 매일 뵙는 것처럼
함께 하면서도 그 동안 발걸음 도장 이셨단 것을
이 멍청이는 죄짓듯이 흘려 보냈었습니다~~^^

간혹 여자의 가슴이라서
무너 지고 싶었었던 때에는 당신과
구삼구 여러 분들께 칭얼 아닌 칭얼로
어리광을 피워 보곤 했었지요~~^^

제 성격이 좀 그래요~~^^
처음 뵙는 분들 한테도 그냥 궁금하거나
말하고 싶은것이 있으면 주저 않고 옮겨 놓는 이 천방지축
스런 멍청이 이랍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그런 저를
의아해 하셨었고 저는 그런 모습들이 더 이상하게만
보였었지요~~^^

이런 천방지축이가 당신을 가슴에
끌어안게 되었습니다~~^^

뭐 하나에 빠지면
그 하나에 몰두해 전후 옆은 하나도 안 보이는
안 보는 그런 유형 이었습니다~~^^

한 발걸음 한 발걸음에
꽃잎이 한장 한장 드리워 졌었슴을
감사해 하는 날도 있었고~~
그 꽃잎들이 힘에 부칠때도 있었지요~~^^
그래도 지금 까지 잘 와주도록 이끌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전해 올리며 안부 여쭙는 오늘 입니다~~^^

ㄱ~~ㄴ~~口~~CHEUNG~~?
ㅅ~~4~~DONG~~?
ㅇ~~9~~J~~?
^^

제 걸음에 꽃 잎을 놓아주셔서 감사합니다~~^^하느님~~^^
제 숨에 하얀 구름솜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하느님~~^^
제 가슴에 천둥 보다는 밝은 햇살을 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하느님~~^^
제 사랑에 눈을 밝힐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하느님~~^^
제 인생에 세상을 곱게 안을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하느님~~^^

이렇게 감사할수 있도록 저를 안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느님~~^^

노란 개나리 꽃 잎들 속에
당신의 얼굴과 숨결로 물들여 놓는다면
그 노란 꽃잎들은 빛나는 황금 빛으로 빛날것 같습니다~~^^

진 분홍의 진달래 꽃잎이 활짝 피어 난다면~~
그 꽃잎의 분홍빛이 가슴을 물들여 놓는
사랑드리 나무로 변모 되올듯 합니다~~^^

당신을 보게된 제 눈을 사랑하겠습니다~~^^
당신을 부를 수 있는 제 입을 사랑하겠습니다~~^^
당신의 향을 맡을 수 있도록 해 준 제 코를 사랑하겠습니다~~^^
당신을 품어 안을 수 있도록 해준 제 가슴을 사랑하겠습니다~~^^
당신에게 사랑의 표현을 옮길 수 있도록 해 준 제 손을
사랑하겠습니다~~^^
당신에게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제 발을 사랑하겠습니다~~^^
당신만을 바라보며 세상의 한 점의 도움점 이라도 될수 있도록
해 주는 저의 뇌를 사랑 하겠습니다~~^^

무엇 보다도 당신을 찾을수 있도록 도와주는
저의 감성과 느낌에 무한한 사랑과 애정의 감사함으로
보답을 하며 살아 가겠습니다~~^^

남은 인생 여정을 당신과 함께 나란히
손 잡고 마지막 그날까지 함께 꼭 붙어 동행 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조신하게 옮겨 놓습니다~~^^

자필로의 서신으로 옮겨 보올까도 생각 해 보았었으나~~
이 마당은 당신 혼자만의 눈이 아니신 마당의 이 방법으로
택하는 것이 더 깊은 선택 일수 있으리란 저 만의 판단으로
또 이리 대범한 들이댐을 행 하옵니다~~^^

당신을 사랑하게 되어서
모든 오해의 잔재들은 저 하느님께 다 올려 보내기로
했습니다~~^^

당신을 사랑하게 되어서
마음안에 고질로 박혀 있었던 울,불퉁이들을
저 위에 하느님께 올려 보내기로 했습니다~~^^

잘못 되었썻던 지지부진 했었던 것은 다시 다듬어
만들면 되오니까요~~^^

감사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할수 있게 해 주셔서요~~^^

아~~니 아~~니 되옵니다~~는
하시지 말아 주시옵소서~~^^

여자의 몸으로서 아~~주 큰 용기를
먼저 내었사옵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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