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비맞으며...
최진이
2012.04.10
조회 54
일하고 있을 저희남편을 위해 노래신청합니다.
참고로 저희 남편은 포장이사를 직업으로 하고있어요.
처음부터 이직업은 아니었지만 회사를 고만두고 이일저일찾다가 택한직업이포장이사가 됐네요,,,,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어리석게 가족과친구들에게창피하서 속이기고 하고 했지요,정말 전 나이만 먹었지 철이없었던것 같아요.
그돈으로 잘 살고 있으면서 말이죠....
비가오나 눈이오나 요즘같은 강풍이 불어도 30,40킬로그램도 넘는 짐을 이고지고 오르락내리락 하며 집에오면 손목이아프고 허리가 아파도 내색한번안하고 항상 고생시켜미안하다고 내 머리를 쓸어줄때면 마음 한켠이찡하기도 하죠.항상 저희신랑의 꿈이었던귀농준비도 하고있고 (아참 울신랑은 한옥학교도 졸업한학생이기도 합니다)하나하나 이뤄가고있습니다.
결혼전에는 그냥행복하게 살면되는줄알았던 결혼생활 ,,,,
고거참 어렵더군요.하하하...
그러나 지금은 누구보다 행복합니다.
그리고 어제가 울신랑생일이었답니다
늦으나마 축하해주세요
듣고있을지 모르지만 항상차에는 cbs방송을 고정해놓고 다니니 ,,,
만약듣고있다면 황동환울남편 기운내고 열심히 잘 살아봅시다
비가 많이 오는데 조심하고 저녁에는 김치부침개 해놓을께....
두서없이 쓴글 방송될런지 모르지만 만약 된다면 기쁘겠네요...
그리고 수고하시고 좋은 방송 항상 감사합니다
신청곡은 김현식의 비처럼음악처럼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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