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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사한 오늘~~
어찌 보내셨는지요~~?^^

소중한 한표는 행사 하셨는지요~~?^^

전 오전에 한표 마무리 하고
도서관 으로 직행 했는데 글쎄 쉬시는 날 이시더군요~~^^
사람이 거의 없는 벤치에 앉아 화사한 햇살과 넉살 좋은
바람결을 좀 느껴 보았습니다~~^^
참 좋더군요~~^^

그리 걸음을 시작 했지요~~^^
온 동네 방네 꽃 아낙네들이 수줍은 몸부림 들로
이 봄을 수 놓으려고 열심히들 준비하며
예쁘게 피어 오르고 있더군요~~^^

참 좋은 날 투표하시고 여유론 시간들 지내시고
계시리라 생각 되옵니다~~^^

개나리 부터 시작해서
진달래는 아직 수줍은지 듬성이고 있고
산수유 나무도 초연으로 시작되어 지고 있고요~~
목련들이 어찌나 탐스럽게 뽐 들을 내던지
그 이쁜 모습 만으로도 마음이 즐겁더군요~~^^

귀퉁이마다 돋은 모습들을
폰에 담으며 한참을 걸었습니다~~^^

기분이 잔잔하며 참 좋았습니다~~^^
당신의 음성이 없어서 좀 그랬지만~~^^

한적한 남산길을 걸으며 남대문 시장을 거쳐
청계천~광화문 까지~~^^
그리고 버스타고 부천까지~~^^

이 고운날 전 여전히 혼자서 예쁜 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하나도 지루하진 않았지만
사랑을 하면서도 혼자서 산책을 해야 한다는 이 서글픔~~^^
혼자가 아닌 이젠 둘이서 같이 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용기 없는 못난 제 탓이겠죠~~?^^

오늘은 당신의 방송 들으며 침체된 기분 이었습니다~~^^
왜 인지 기분이 그러 했습니다~~^^

남산길이 더 조신 해 졌던데요~~^^

길을 걷다 보면 갖가지의 꽃들과 나무들~~^^

각양 각색의 여러 모습들이 한데 어우러져
멋있다거나 예쁘다거나 울창하다거나
그리들 잘 어우러져서 한 층 더 좋은 모습들로
그림을 그려 내고 있죠~~^^

우리들도 그와 다르지 않을 겁니다~~^^
이편 저편 환상의 그림이 나올수 있을지요~~?^^

손 바닥 반만한 땅 덩어리에서
편가르기 애들 소꿉놀이 하는 것도 아니고~~^^
좀 유치하죠~~?^^

편 가른다면 누구 땅인지도 모를 그런 땅에서~~
남의땅 절대 밟지 말고 살아야 하나요~~?^^

누가 어느 만큼의 땅을 지니고 있다한들~~
그 땅이 어떻게 온전한 개인의 소유라 할수 있을지요~~?^^
돈 주고 샀다 한들~~그 땅이 온전하게 개인땅으로
된다 한들 내 땅이라고 금 거놓고 그 부분만
도려 내실런지요~~?^^

언제부터 한국이 이리 되었 사옵니까~~?^^

어르신들은 존재 하시되
온전한 내땅은 없는 것이지요~~^^

일본 사람들이 또 독도 갖고 운운 하시던데
그와 다를바가 무엇인지요~~?^^

독도가 심심풀이 땅콩도 아니고~~!!^^

가만 있는 독도 갖고 자꾸 그러지 마세요~~^^
독도가 화나면 아무도 감당 못 하실수도 있습니다~~^^

독도~위안부~명성황후~등등~~
정치에 개입들만 안하신다면 적나라하게
신랄하게 따져 묻고 싶은 것이 많다 라는 것을
일본 분들은 알고 계실지요~~?^^

우리나라가 자꾸 분분하려 하니까
주변국들 께서 자꾸 딴지를 걸려 하시잖아요~~?^^
못 느끼 시겠는지요~~?^^

그냥 손 바닥 하나도 아니고 반만한 한국땅
다른 나라들에게 다 쪼개어 내어 주시려고 하신
작정 들 이시라면 계속들 분분 하시고요~~^^

이 좋은 봄의 화사한 춤을
전 올해도 혼자서 관람 해야 하는지요~~?^^
하느님 부~~디 살펴 달라 올렸잖습니까~~?^^
하느님 한테도 슬슬 꼬라지 나려 하는데요~~?^^

이제 혼자는 지겹습니다~~
아주 싫습니다~~!!
저 사랑하게~~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할수 있게
도와 주세요~~네~~에~~?!!^^

오늘 목소리가 피곤해 보이시던데요~~?
괜찮으신거죠~~?
아프시면~~~~~
그 다음말은 아시죠~~?^^

낼 뵈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