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총선이 있는 날이라 편안한 마음으로 아침을 맞았는데
궂은 날씨탓인지 몸이 천근만근이더라구요.
남편이 혼자 투표하고 출근을 하고
저는 소파에 누워 뒹굴거리다 아침도 거르고 점심도 거르고..
투표하기 위해 집으로 온 작은아들과 투표를 하고 인증샷도 날리고..
그리고 이제야 돌솥밥과 해물전으로 하루의 식사를 모두 해결했습니다.
아직 투표율이 50%가 넘지 않은 곳이 많던데
빨리 빨리 투표를 햇으면 좋겠습니다.
남을 탓하기 전에 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한 후에
각자의 의견도 내놓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조용히 사무실에서 시간을 보내며
유영재씨와 함께 보냅니다.
참, 지난 토요일에 제 사연이 소개되고 난후에 지인들의 연락이 쏟아져서
혹시 제가 스타(?)가 아닌가 우쭐했답니다.
이 시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영재씨 화이팅입니다.
양희은 - 하얀목련(이곳은 이제 목련이 입을 뾰족히 내밉니다).
장사익 - 찔레꽃
김광석 - 사랑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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