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 고별사를 몇번이고
정승월
2012.04.14
조회 201
진숙님 아마도 이밤엔 잠을 이룰수가 없을것같습니다
유가속 메니아분들도 저와 생각이 같으리라 믿습니다
그`옛날 부천어느 학교에서 유가속 가족운동회도 있었고
수년전 얘기지만 그~많은 추억들을 어떻게 가슴속에 묻어놓나요
김진숙(rainbow580)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
> 고별사를 몇번이고 읽어 보았지요.
> 그렇군요.
> 유가속의 주인공
> 유영재님 정말로 떠나시는군요.
>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시고 결정하셨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
> 그래도
> 왕팬들은 지독한 팬들은
> 모두 다 서운해서 어쩔줄 몰라하는군요.
> 저는 뒤 늦게 유가속과 인연을 맺어서
> 일년을 매일같이 오후 4시를 기다리면서 행복하게 보냈는데...
> 이렇게 이별 이라는 큰 아픔이 서운함이 오는군요.
> 살면서 터득한 것이 있다면
> 영원한 것은 없더라
> 가족도 친구도 이웃도
> 스치는 지인들도 어느 직장도
> 모든 것에 영원한 것은 없고
> 또한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
> 그래도 넘 넘 서운해서 무슨 말로도 위안이 안됩니다요.
>
> 유영재님,
> 일년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 오후 4시를 기다리며 혼자서 남몰래 미소도 짓고
> 혼자서 상상의 편지도 참 많이도 썼고
> 또한 신청곡이 흘러나오면 설렘으로 가득이고
> 사연이라도 소개 되면 쑥쓰러우면서도 기분이 최상이고
> 정말로 유영재님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
> 유영재님, 큰 목표가 있으셔서 떠나시리라 믿습니다.
> 계획하신 일 잘 이루시고
> 어디에서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 전 정말로 무지 많이 유가속 사랑했습니다.
> 그동안 그 보물같은 음악들 선곡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그리고 다시한번 유가속의 유영재님, 정서임님, 사랑합니다.^^
>
> (제가 라디오를 좋아하면서
> 오래 전에 MBC-FM 모닝 프로를 즐겨 듣고 있는데
> 진행자가 외국으로 공부하려 간다는데 정말 서운해서 눈물이 났는데,...
> 그 후로 유가속 진행자 유영재님이 또 이렇게 울려주시네요.
> 그리고 뉴스를 아나운서를 찾아가서 다시 듣기로 해서 들어본 것은
> 유영재아나운서님 처음입니다. 뉴스 진행도 멋지세요.
> 참 제가 유가속 홈페이지 올린 사연도 100개가 넘었더라구요.
> 이만하면 왕팬이고 지독한 팬이고 열열한 팬이었다고 고백합니다.)
>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