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속으로 인연을 맺은지 어언 ..
작년 막내아들 102 보충대 두고올때의 마음 같아요.
발걸음이 떨어 지질않아 자꾸 뒤돌아 보고 ,눈물만 하염 없이 흘리고,
가슴 한가운데가 뻥 뚤어진 쓰리고 아픈 기억
어떻게 이런일이..
여기 철원은 라디오가 잘 잡히질 않아 인터넷으로
깨끗하고 멋진 목소리를 들을수 있어서 매일 4시를 기다렸는데 ,
이젠 4시를 어떻게 메꾸워 나갈수 있을지..
큰걱정이에요.
오늘은 신청곡도 없이 그냥 멍 때리고 ,
눈 촛점도없이 있을것 같네요.
한가지 행선지가 어딘지 꼭 밝여 주시고 가세요.
화장실 갔다가 그냥 나온것 처럼 찦찦 하지않게요.
어디서든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언젠가 또 뵐 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철원에서 왕왕왕 애청자..
사실 지금 까지 무슨일을 하는지 안 밝혔는데 오늘 알려 드릴께요.
장난감나라 주인 아줌마에요.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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