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시가 안왔으면...
조미순
2012.04.15
조회 180
유가속으로 인연을 맺은지 어언 ..
작년 막내아들 102 보충대 두고올때의 마음 같아요.
발걸음이 떨어 지질않아 자꾸 뒤돌아 보고 ,눈물만 하염 없이 흘리고,
가슴 한가운데가 뻥 뚤어진 쓰리고 아픈 기억
어떻게 이런일이..
여기 철원은 라디오가 잘 잡히질 않아 인터넷으로
깨끗하고 멋진 목소리를 들을수 있어서 매일 4시를 기다렸는데 ,
이젠 4시를 어떻게 메꾸워 나갈수 있을지..
큰걱정이에요.
오늘은 신청곡도 없이 그냥 멍 때리고 ,
눈 촛점도없이 있을것 같네요.
한가지 행선지가 어딘지 꼭 밝여 주시고 가세요.
화장실 갔다가 그냥 나온것 처럼 찦찦 하지않게요.
어디서든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언젠가 또 뵐 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철원에서 왕왕왕 애청자..

사실 지금 까지 무슨일을 하는지 안 밝혔는데 오늘 알려 드릴께요.
장난감나라 주인 아줌마에요.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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