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랑 잊을순 없겠죠..그 방송 잊을순 없겠죠...
이금하
2012.04.15
조회 349




♬ 안치환 - 그 사랑 잊을순 없겠죠


내겐 아주 오래전 사랑했던 사람있죠

그 사람속에 내 마음 모두다 그대로 드렸죠

아무런 이유없이 그 집앞을 서성댔죠

그러던 어느날 나는 조용히 사랑을 말했죠

그러나 그땐 너무 몰랐었죠

그대의 고왔던 사랑을

수많은 밤을 꼬박 새워봐도

소중한 기억은 그대로

세월은 흘러 세상은 변했지만

그 사랑 잊을 순 없겠죠





영재님...
오래전 가요속으로 집앞을
서성 거리면서..
기대곤 했죠..

그러나 그땐 너무 몰랐었죠
유영재 가요속으로가
나에게 얼마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는지

하지만 이제는 알아요..

소중한 기억은 그대로
가슴속에 담은채..
든든한 담벼락에..
나는 여전히 기대고 있다는 걸...

세월이 흘러 그 고마움..그 사랑
행여 바랜다고 해도..

고마운 유영재 가요속으로
잊을수 없을 거에요..

고마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잊을수 없을 거에요

나의 젊은날에..
봄이 되어주고..
비가 되어주고..
꽃이 되어준..
고마운 방송..

잊을수 없을 거에요














이금하(bluesea271)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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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재님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에요
> 교회 다녀와서 게시판을 열어보니..
> 정말 생각도 안해봤는데..
>
> 서운함에..아쉬움에..
> 눈물이 글썽 거리네요
>
> 그리고 손가락을 꼽아보니..
> 벌써 9년째..
> 제 자신에게 약속했었거든요.
> 10년째까지 들을수 있게 해달구요
>
> 안되요..영재님..
> 그리고 CBS를 떠나신다는 말씀까지..
> 제가 힘들고 지칠때 유영재 가요속으로와
> 그리고 CBS와 함께 했는데
>
> 그동안...9년동안 지켜보면서..
> 음악이 좋아서.행복했는데
>
> 저 정말로 유영재 가요속으로 때문에
> 마음도 치유하고..
> 용기도 가지고 또 즐겁고 행복했는데..
>
> 전 정말이지..
> 유영재 가요속으로 얼마나 사랑했는데요
> 저 교회에 행사가 있어서 나갈려고 했는데
> 저 안나갈래요
>
> 저 영재님과 마지막 방송 함께 할래요
> 너무 슬퍼요
> 정말 슬퍼요..ㅠㅠ
> 유영재 가요속으로
> 사랑합니다
>
> 어제도 아무것도 모르고..
> 유영재 가요속으로 사랑한다고
> 문자 보냈는데..
> 정말 정말 눈물이 나네요..잉잉
>
> 9년동안 제게 힘이 되어준 유영재 가요속으로
> 정말 정말 고마운 방송..
> 눈물이 나와요 영재님..
>
> 공개방송 보내 달라고
> 남편에게 부모님께 떼도 쓰기도 했었는데..
> 19년동안 셋아이들 키우면서..
> 부모님 모시면서 힘들때마다
> 유영재 가요속으로가 힘이 되어 주었는데..
>
> 우리 막내 아들 늦둥이 지환이를
> 가요속으로를 들으며 태교하면서
> 얼마나 행복 했는데요
>
> 이렇게 좋았던 방송..
> 힘이 되어준 방송 어디에서 만난데요
> 정말 정말 너무 아쉽고 서운하네요
>
> 슬퍼요...ㅠㅠㅠ
>
> 그동안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 오늘 방송 나가는것 맞죠..
>
> 우승하..비가 꼭 듣고 싶어요
> 안치환..그사랑 잊을순 없겠죠
> 제가 처음으로 신청해서 들었던 노래에요
> 왁스의..엄마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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