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별은 다음 만남을 위한 준비라면서요.
그래도 이건 아니라고 봐요.
영재님과의 이별은 정말로 진짜로 싫어요...ㅠ.ㅠ
내 삶의 의미였고 내 삶의 활력이 된 "유가속" 이였는데...
이 어인 맑은 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리인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네요...ㅠ.ㅠ
사시사철 4시만 되면 변함없이 들려오는
영재님의 느끼하면서도 멋진 목소리와 더불어
까르르르 넘어가게 해주시는 위트 또한
하루의 심신을 달래주는 즐거움이였는데....
많은 의지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애착이 가는 "유가속" 이였는데...
이렇게 이별을 하게 될 줄이야...ㅠ.ㅠ
아쉬운 마음이 앞서 자꾸만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영재님과 함께 한 시간 정말로 진짜로 행복했습니다.
부디 어디에 계시던간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빌게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구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랑합니다...^^(하트 뿅뿅뿅~무쟈게~ 날립니다.)
영재님이 계시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따라갈거에요...헤헤~
P/S:
참~!
영재님~!
제 큰아들 "노태영"이 해병대 자원해 합격했는데
드디어
4월16일에 해병대에 입소합니다.
오늘 저녁에 포항까지 함께 동행하고
하루 저녁 포항에서 코 재우고
내일 오후 1시까지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 시킬 예정입니다.
"남자는 해병대를 다녀와야 진정한 남자가 되는거라나 뭐라나 하면서
해병대 자원 하더니만...ㅠ.ㅠ"
겹친데 덮친다고
한꺼번에 두 사람과의 이별을 맞으려니
슬픔이 두배가 되어 제 가슴을 호벼 파네요.
아무쪼록 해병대 정신 이어 받아
무사히 8주간의 교육 마치고 멋진 해병대 군이이 되길 빌어야겠어요.
영재님과
또 제 큰아들 노태영과
함께 듣고 싶어 신청합니다.
* 사랑한다 사랑해 - 컬투
* 사랑한다 더 사랑한다 - 라이어밴드
* 사랑 - 노사연
* 행복한 사람 - 조동진
* 울지 않아요 - 양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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