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동생에게 전화가 왔어요!
유가속 오늘 마지막 방송한다고... 왜그러는지 아느냐고....
너무 황당했습니다~
제가 작은 도서실 사서로 취직한지 삼주!
다 좋은데 유가속을 들을 수 없는것이 젤로 안타까운일이었지요
유가속때문에 시작할때 많이 고민했었구요!
저는 동생소개로 작년사월부터 듣기시작한 새내기 청취자랍니다
이번달이 꼭 일년되는 달인데...
그간 사연소개해주시고 노래 들려주시고 선물보내주시고...
시골로 이사와 우울하고 힘든시간들 유가속이 있었기에
정말 행복하게 보낼수 있었는데...
요 몇주 제가 안듣는동안 무슨일이 있었기에...

영재님의 통쾌한 멘트로 혼자 웃음지었던 시간들이 떠오르네요^^
어디에서든 소나무처럼 청청하게 올곧게 정직하게 사실것같은 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듯 합니다
그간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