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인한 오늘.
박채원
2012.04.15
조회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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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잔인 합니다~~.
좀 느껴 보려 하면 훅~~하고
한번씩 치고 지나갑니다~~.
남들은 꽃 구경 하던데~~
전 꽃 눈물 흘리며 돌아 왔습니다~~.
좋으십니까~~?
첨 부터 지금 까지 아프게만 하신 당신~~.
특권 이신지요~~?
그래도 당신이 좋습니다~~.
그래도 당신을 사랑 합니다~~.
당신 데스크 전용 전화 했었는데~~.
안 받으시더군요~~.
다른 일 무슨 일이 있으셔서 그만 두신건지는
모르겠으나~~.
당신은 참 잔인한 남자 입니다~~.
지금까지 온 시간~~
당신에겐 아무 소용이 없으신지요~~?
처지가 다르니 데쉬 한번 해 보실
시도도 안 해 보셨겠지요~~?
그래서 제가 세상의 사랑은
모순 이라고 느꼈었지요~~.
당신 만은 먼저 다가와 주실줄로
믿고 있었습니다~~.
위치에 비해서 속이 꽉 찬 남자인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지요~~.
별수 없으셨군요~~.
세상 속의 속물적인 사랑을 당신도 그런 사랑을
찾으신건지요~~?
한 번만 먼저 불러 주셨으면~~.
한 번만 먼저 찾아 주셨으면~~.
안녕 이란 인사를 올려야 하는 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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