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드리며
정현숙
2012.04.19
조회 88
안녕하세요?
어제 제 신청곡과 사연 방송해주셔서 잘 들었어요.

주희님께서 기독교방송 열심히 듣는 청취자인 모양이라고 하셔서 혼자 빙그레 웃었어요.

고 박완서님 말씀대로 스타는 팬을 기억하지 않아도 되지만,팬은 스타의 조그만 변화도 기억하고 주시하고 그런답니다.ㅎㅎㅎ...

또 스타도 팬이 필요하겠지만,팬 역시 자신이 우상으로 모실 수 있는 스타가 존재한다는 게 큰 기쁨이기도 하고요.그래서 제겐 피디님이나 작가님,진행자님까지 방송해주시는 여러분들이 참으로 소중한 분들이지요.오늘은 안작가님 성함까지 있어서 더 기쁘고 좋습니다.

또 어제 주희님이 뭘 하시며 듣나보다고 하셨는데,어제는 서리태콩을 씻으며 듣고 있었어요.라디오의 장점이 이처럼 일을 하며 즐길 수 있다는 게 최대의 미덕이라고 생각해요.

오늘도 역시 잡채나 감자전,콩조림,멸치볶음,무배추국 등의 일주일치 반찬을 준비하며 가요속으로 편하게 즐기려고 해요.

안보이는 우리들이 응원 많이 보낼테니 세 분도 즐겁고 여유있게 방송에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그럼 오늘도 오후 4시에 기쁘게 만났으면 좋겠군요.고맙습니다.

신청곡
그대 고운 사랑-이정렬
준비없는 이별-녹색지대
죽어도 못보내-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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