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 : 잊지 말아요(백지영님의 목소리로 듣고 싶어요)
아주 오래전에,
우연히 전시관에서 본게 인연이 되어
시작되었던 만남이었습니다.
가슴이 터질 것 같았고 세상에 한 사람밖에 보이지 않았지요.
그렇게 흠뻑 빠졌었던 첫사랑의 생일이 4월의 봄날이에요.
10년 전에 얼굴 본 게 마지막이었는데...
혼자 살고 있는게 언제나 마음에 걸려
꽃피는 봄날이 마냥 편안하진 않네요.
잘 지내고 있을거라 생각해요.
생일만큼은 혼자가 아니길 빌며
신청곡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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