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하루종일 내리는 하루네요
몰아치는 비바람에 화려했던 벚꽃은 모두 떨어져
바닥은 꽃카페트를 깔아놓은 듯 합니다.
꽃이 지는 대신 연녹색의 잎파리가
해맑은 웃음을 띤 채 세상 구경을 합니다.
새싹의 탄생을 축하라도 하듯 형형색색의
우산들이 원을 그리며 춤을 춥니다.
지는 꽃을 아쉬워하는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려는 듯
희망의 새 싹을 선물한 자연은 마음이 너그러운 것 같습니다.
빗소리에 마음이 동요되어 노래를 신청해 봅니다.
((신청곡))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배따라기
봄비,,,김장훈, 알리
그리워라,,,4월과 5월
빗물,,,채은옥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예민

봄비가 하루종일 주룩주룩...
조상문
20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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