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은 93.9를 타고~
박성환
2012.04.26
조회 50
안녕하셔요
저는 93.9의 애청자입니다.

지난 토요일 밤 늦게 모르는 전화번호의 전화가 왔어요
통화를 해보니 회사 주차장에 주차해 놓은 제 차량을 받았다네요
밤도 늦은 시간이라 기분도 나뽰지만 회사로 가서 제 차를 본 순간 ##

주차장에서 발생한 사고라 접촉사고 정도인 줄 알았는데, 이건 ..
상대 차량 운전자 분이 초보라고 하시는데
화단 안전지역을 넘어와서 제 차량 뒷부분을 사정없이 ...
수리견적이 150만원 가량 나왔어여

그 다음 날인 일요일에 친구들과 제 차로 축령산 휴양림에
1박2일로 휴가 다녀오려고 약속 다 했는데...

그래서 일요일날 상대 차량 보험사 통해서 렌트카를 마련했어여
제차도 아니고 차종도 달라서 웬지 어색하고 꺼림직하더라구여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해서 오디오 파워를 켰는데
FM라디오 93.9가 켜지는 거에여, 이전에 차를 렌트했던 분이
93.9를 들었었나봐여 ^.^

그때부터 웬지 짜증났던 기분이 풀리고 차량도 친근해 지더라구여
여행지로 향하는 내내 93.9를 들었져~

그런데 같이 듣던 친구들이 저보고 무슨 CD냐고 물어보더라구여
좋은 노래만 나온다고~

그래서 제가 FM 93.9 cbs 라디오라고 확실히 알려주었어여~
93.9덕분에 즐건 휴가 보냈어여

신청곡은 거미의 '미안해요'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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